일감 충분한 한국조선, 부활 준비 이상무~~

고기원
2020-02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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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조선이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불황 탈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최근 1~2년간 선박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발주시장의 점진적 개선으로 올해도 액화천연가스(LNG)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수주 기대감이 높다.



선박 수주량은 앞으로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. 국내 조선 빅3(현대중공업그룹·대우조선해양·삼성중공업)는 지난해 943만CGT를 신규수주했다. 중국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1위다. 그동안 수주선종도 일반상선 대비 수익성이 높은 LNG선이 절반에 가깝다. 해당일감이 매출로 인식되는 향후 1~2년간 실적 성장에 기대감이 실린다.



올해부터 발주시장도 기지개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. 조선·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올해 신조 발주 물량을 지난해보다 66% 이상 늘어난 3850만CGT로 예측하고 있다. 이에 국내 빅3는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수주실적 대비 5~20%가량 높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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