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< 현대重, 사우디 아람코 해양플랜트 사업 본격 참여>>
이번 LTA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아람코가 소유하고 있는 해상 유전·가스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됐다. 전 세계에서 총 10개사가 아람코와 LTA를 체결했는데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.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아람코와 LTA를 맺은 업체들은 석유·가스전 공사와 고정식 플랫폼, 파이프라인, 케이블, 기타 설비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.
이번 LTA가 주목받는 이유는 아람코가 해상 유전·가스전과 관련해 올해부터 6년 동안 100개 이상의 고정식 플랫폼 설비에 대한 설계·구매·제작·운송·설치 및 시운전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.
금액으로 보면 매년 30억 달러(약 3조6000억 원) 이상의 해양플랜트 관련 발주가 6년 동안 이어져 총 200억 달러(약 23조8000억 원) 규모의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.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측은 “해양플랜트 수주가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LTA 체결로 향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”고 밝혔다.

